고성군은 6월 28일 동외·영오하나·다솜어린이집 아동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 순환 활동인 ‘2024 쓰임 그 이상, 종이팩(우유팩) 분리배출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4 쓰임, 그 이상’은 고성군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하여 진행하는 자원 순환 활동으로, 동외어린이집, 다솜어린이집, 영오하나어린이집에서 깨끗하게 세척하고 말린 종이팩(우유팩, 멸균팩 등)을 행정복지센터에서 종량제봉투로 교환한 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에서는 올바른 우유팩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하고, 25kg의 우유팩을 분리배출을 통해, 종량제봉투 100매로 교환하여 동외지역아동센터, 고성애육원 및 영오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다솜어린이집 원장 김미정은 “우유팩이 재생자원으로 새활용되니 너무 가치 있는 활동인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에 대해 홍보하고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 쓰임, 그 이상’에는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거류지역아동센터, 선한이웃지역아동센터, 커피에반하다카페, 폴라리스카페 등 다양한 곳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우유팩 수거 및 쓰임, 그 이상 거점기관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고성군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