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박용규, 이하 “센터“)는 12월 4일(수) 빈용기 우수 회수주체 포상을 위한 시상식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하였다. 부천의 예스마트 삼정점(소매업자)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19개 수상자에게 환경부 장관상 등 상장 수여와 포상금을 지급하였다.
‘빈용기 우수 회수주체 포상’은 빈용기 재사용을 통해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소매업자, 도매업자 등에게 빈용기 회수 독려 및 보증금제도 관련 우호적 경험 확산 등을 목적으로 하며,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하였다.
‘빈용기보증금제도’는 소비자가 부담하는 빈용기의 자원순환보증금, 생산자가 부담하는 취급수수료라는 경제적 유인을 통해 빈용기의 회수 및 재사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제도이며,
빈용기 회수주체란, 생산자와 도매업자 및 소매업자 등 빈용기를 반환하는 자로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평가를 진행하였다.
대상은 소비자와 일선 현장에서 제도를 이행하는 소매업자에게 수여했으며 예스마트 삼정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스마트 삼정점은 회수된 빈용기를 온전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실내보관하며, 유형별・종류별 분리선별하여 빈용기의 재사용율 향상에 기여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생산자 보해양조㈜, 도매업자 (자)대광상사, (유)도천상사, 소매업자 와이마트 동운점, 세븐일레븐 아산더샵센트로점, 홈플러스 경주점, 하나로마트 양양농협본점이 선정되었다.
우수상에는 도매업자 (유)군장종합주류, 합명회사 동광주류, GS25 세종장기점, 하나로마트 점촌농협호계점, 홈플러스 계산점, CU청주예대점, 하나로마트 안강농협중앙지점, 이마트24 청주우암그린점, 윤성슈퍼, 대영마트가 선정되었다.
‘24년 처음 수상부문에 도입한 지자체 특별상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선정되었다. 강릉시는 빈용기 사업운영 실적과 빈용기 회수 참여 적극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상 및 특별상 수상자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는 센터 이사장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 수상자는 센터 이사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받았다.
센터 박용규 이사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빈용기보증금제도에 기여하는 소매업자 등 소상공인과 빈용기 재사용에 기여하는 모두에게 보다 더 많은 격려가 전달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시상식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